강원도 정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1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목 보일러에서 튄 불티가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산 위아래로 길게 이어진 ...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불은 일 년 중 봄철에 가장 많이 집중됐는데,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산등성이 사이로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표됐던 금요일, 하루에만 강원 강릉과 충북 제천 등 곳곳에서 8건의 산불이 접수됐습니다. 겨 ...
일본이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고 독도가 자국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행정구역상 독도가 속한 경상북도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22일) 규탄 성명을 내고, '경북 울릉군 독도 ...
탄핵심판 최종 변론을 앞둔 주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주장하는 '중도 보수론' 견제에 공을 들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후 진술이 여론에 미칠 영향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
2025.02.22. 오후 9:37. 독일 베를린의 홀로코스트 추모공원에서 시리아 난민인 10대가 흉기를 휘둘러 스페인 관광객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은 현지 시간 21일 오후 6시쯤 발생했으며, 3시간 뒤 체포된 19세 남성은 유대인을 죽이려 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체포 당시 용의자는 손에 피가 묻어있었고, 이슬람교 경전 코란 ...
2025.02.22. 오후 8:51. [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 기일을 앞둔 주말 서울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도로가 일부 통제되는 등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를 절반도 채우지 못한 흑인 합참의장을 경질했습니다. 또 여성인 해군참모총장도 바꿀 예정인데, 정권이 바뀌어도 군 수뇌부의 임기는 지켜주던 관행마저 무시하면서 빈자리는 '충성파'로 채우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없이는 공제 확대도 없다는 태도를 보인다며, 초부자 상속세를 왜 10%p나 깎아줘야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SNS에 최고세율 50%는 과세표준 30억 원 이상에 적용되는데 민주당이 추진하는 공제 한도 18억을 빼면 과표 48억 이상, 시가로는 60억 원 이상만 혜택받는다며 ...
벌써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의대 정원을 의사 단체가 참여하는 '추계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시간상 불가능하면 26학년도 증원을 대학에 맡기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데요. 정부가 책임을 떠넘긴다는 비판과 함께 대학과 의대 간 새로운 갈등을 낳을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의대 정원은 지 ...
평소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주한 중국대사관에 이어 경찰서까지 난입하려고 시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고양시 음식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해 경찰은 숨진 업주와 함께 발견된 50대 여성을 피의자로 ...
입영을 앞둔 사직 전공의들을 4년에 걸쳐 나눠 입영시키겠다는 군 당국 방침과 관련해 전공의들이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사직 전공의 100여 명은 오늘 오후(22일) 서울 국방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군 당국이 입대 시기를 ...
지난해 4대 금융그룹의 순이익이 16조 원으로 고금리 시기였던 2022년 최고 기록을 깨고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자이익만 42조 원에 달했는데, 가계와 기업은 고금리로 고통을 받는 가운데 은행만 예대마진으로 배를 불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B와 신한, 하나와 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역 ...